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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더위 기승…8일 내륙 중심 체감온도 31도까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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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의 뜨거운 열기가 전국을 뒤덮는다. 8일 일요일에도 내륙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1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낮 햇살이 뜨거운 서울 광장에서 시민들이 물안개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는 모습. 지난 6월1일 촬영.

지난달 서울 광장에서 시민들이 물안개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8일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적으로 17~21도, 낮 최고기온은 지역별로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24~32도 사이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는 낮 기온이 연일 30도를 웃돌며 본격적인 여름철 날씨를 예고하고 있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과 춘천 각각 19도 △인천과 수원 각각18도 △강릉과 청주, 전주, 광주 등은20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 역시20도의 평년 수준 기온을 유지할 전망이다.

낮 시간대에는 더욱 강력한 열기가 찾아올 예정이다. 주요 도시 낮 최고기온은 △서울30도 △청주31도의 무더위가 예상되며, 대구와 전주 역시30도의 초여름 날씨가 이어진다. 반면 인천과 부산, 제주의 경우25~26도의 비교적 선선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인 날씨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구름이 점차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겠다. 다만 제주 지역에서는 새벽부터 오후 사이5mm 미만의 소량의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강원내륙 및 산악지역에서는 오후 시간대에5~20mm의 소나기가 예보됐다.

특히 비 또는 소나기가 발생하는 지역에서는 국소적으로 천둥·번개 동반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는 게 기상청 설명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하며 큰 문제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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