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제2 노근리 사건" 곡계굴 폭격 74년...오영탁 의원 "특별법 제정 시급" 촉구

Advertisement

충북 단양에서 벌어진 비극적인 민간인 학살 사건인 '곡계굴 폭격' 피해자들의 명예회복과 보상을 위한 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오영탁 충북도의회 의원은 9일 도의회 전체회의에서 "곡계굴 폭격은 한국전쟁 당시 미군에 의해 자행된 참혹한 민간인 학살사건"이라며 "16시간 동안 이어진 무차별 폭격과 기관총 사격으로 200여 명의 무고한 주민들이 희생당했다"고 밝혔다.

오영탁 충북도의원.

오 의원은 특히 "피해자 대부분이 여성과 어린아이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사건은 '제2 노근리 사건'으로 불리면서도 국가적 관심과 보상에서 소외돼 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지 주민들조차 점차 사건을 잊어가고 있으며, 매년 열리는 추모 행사도 점점 축소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오 의원은 강조를 통해 "희생자 유족 대부분이 고령인 만큼 하루빨리 특별법을 제정해 피해자의 명예를 회복하고 정당한 보상을 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충청북도가 정부와 국회에 특별법 제정을 적극적으로 요구하고, 유족들과 중재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look ad 광고 보기 더 풀어 놓다

Advertisement

핫 뉴스
충북 고3 수능 성적 상승세...국어·수학 표준점수 전년比 소폭 증가
충북 고3 수능 성적 상승세...국어·수학 표준점수 전년比 소폭 증가
충청북도교육청이 9일 공개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2026 대학수학능력시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충북 지역 고3 학생들의 국어와 수학 영역 표준점수가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National
# National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2년 만에 공무원 8명 첫 재판...시공사 직원들도 함께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2년 만에 공무원 8명 첫 재판...시공사 직원들도 함께
충북 청주 오송읍 궁평2 지하차도에서 발생한 참사로 인해 14명의 목숨을 앗아간 사건과 관련,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과 금강유역환경청(환경청) 소속 공무원 8명이 사고 발생 2년 만에 법정에 서게 된다.
# National
# National
2026 고창갯벌축제, 세계자연유산에서 펼쳐지는 신비로운 체험의 장
2026 고창갯벌축제, 세계자연유산에서 펼쳐지는 신비로운 체험의 장
전북 고창군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심원면 만돌갯벌에서 '세계가 사랑하는 갯벌, 고창에서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주제로 '2026 고창갯벌축제'를 개최한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청정 갯벌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문화행사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 National
# National
민주노총 충북본부 "미등록 이주노동자 단속 중단·합법화 촉구"
민주노총 충북본부 "미등록 이주노동자 단속 중단·합법화 촉구"
민주노총 충북본부가 9일 미등록 이주노동자에 대한 강제 단속 중단과 합법화 방안 마련을 적극 요구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노동조합은 현재의 단속 중심 정책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 National
# National
코멘트